하석진, 살인용의자 된 동생 옥택연에 싸늘…'블라인드'
[서울=뉴시스] '블라인드' 영상 캡처. 2022.09.30. (사진= tv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살인 용의자가 된 옥택연이 형 하석진과 마주한다.
3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tvN 금토극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5회에서는 정만춘(전진우) 일가족 살인사건으로 인해 류성준(옥택연), 류성훈(하석진) 형제 사이의 갈등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서울=뉴시스] '블라인드' 영상 캡처. 2022.09.30. (사진= tvN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방송에서 류성준은 살인사건을 사주한 정윤재라는 인물의 목소리가 담긴 통화 녹음 파일을 담보로 아들을 지켜달라는 정만춘의 거래를 기꺼이 승낙했다. 하지만 류성준과의 만남을 마지막으로 정만춘이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하면서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옥상에 정체 모를 남자가 서 있는 것을 형 류성훈이 목격하면서 류성준을 향한 의심이 싹트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칼에 찔린 정만춘의 부인과 류성준이 함께 있는 모습이 경찰에 의해 발견되고 그는 형사에서 살인 용의자로 추락하고 만다.
동료에게 쫓기는 것도 모자라 그를 윤재라고 착각하고 있는 유가족 백문강(김법래)까지 류성준을 잡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도망자 신세가 된 류성준이 평소 무서워하는 형 류성훈과 조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동생이 용의자에게 독직폭행으로 고소됐다는 소식을 듣고도 법대로 처리하라며 냉정한 면모를 보였던 류성훈이었기에 그가 살인 용의자가 된 동생을 보고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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