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世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등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7일까지 '꿈'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 글쓰기, 사진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그림 그리기 381점, 글쓰기 34점, 사진 10점 등 총 425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그림 그리기는 초·중·고교 장애학생들이, 글쓰기와 사진은 초·중·고등학교 비장애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입상작 48점 중 대상 3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9점, 우수상 14점 등 총 26점에 대한 수상이 진행된다.
특히 입상작들은 장애 공감 문화조성을 위해 14일까지 시민공원 백산홀에 전시할 예정이다.
◇부산동여고 차지원, 전국체전 에어로빅서 금 3·은1 획득
부산시교육청은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한 부산동여자고등학교 3학년 차지원 학생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에어로빅을 시작한 차지원 학생은 소년체전에 참가해 초등학생 때는 금메달 3개를, 중학생 때는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는 이번에 획득한 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를 따냈다.
또 지난 2019년 미국 에어로빅 챔피언십에 출전해 여자 개인, 혼성 2인조, 혼성 3인조, 댄스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지난 9월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5인조 은메달, 3인조 동메달을 따내는 등 대한민국 에어로빅의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부산교육연수원,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연수
부산시교육연수원은 오는 13~25일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후보자 134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후보자 기본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공직생애 연수 중 첫 과정으로, 공무원이 가져야 할 기본 소양과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심어주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감 특강을 시작으로 공직적응, 청렴교육 등 공통과목과 복무 및 임금, 학교시설관리 등 직렬별 전문과목으로 구성됐으며, 3년 만에 집합연수로 운영된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
부산시학생예술문화회관은 12일 오후 2시와 7시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 가지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서양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르포룸광장의 카페테라스' 등 대표적인 일곱 작품을 중심으로 총 200개의 작품을 프로젝션 맵핑과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오후 2시에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7시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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