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연간 231㎿h 청정 전기생산과 602t CO₂ 저감효과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덕구에 따르면 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들과 콘소시엄을 꾸려 공모에 응모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비 16억 여원을 확보했다.
구는 내년부터 시비 9억원과 구비 4억여원, 민간 부담금 4억 8000여만원 등 34억원을 투입해 주택과 상업시설에 태양광 392곳 1723㎾, 태양열 7곳 42㎡, 지열 2곳 35㎾ 상당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종료되면 연간 231㎿h 청정 전기 생산과 602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태양광을 설치한 주민들의 경우 월 평균 4만~5만원의 전기요금 절약효과도 기대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체감되는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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