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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

등록 2022.10.12 1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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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31㎿h 청정 전기생산과 602t CO₂ 저감효과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들과 콘소시엄을 꾸려 공모에 응모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비 16억 여원을 확보했다.

구는 내년부터 시비 9억원과 구비 4억여원, 민간 부담금 4억 8000여만원 등 34억원을 투입해 주택과 상업시설에 태양광 392곳 1723㎾, 태양열 7곳 42㎡, 지열 2곳 35㎾ 상당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종료되면 연간 231㎿h 청정 전기 생산과 602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태양광을 설치한 주민들의 경우 월 평균 4만~5만원의 전기요금 절약효과도 기대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체감되는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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