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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복싱영웅' 파키아오, 김종국과 권투대결 성사

등록 2022.10.13 14: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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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런닝맨' 파키아오.2022.10.13. (사진 = SBS '런닝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런닝맨' 파키아오.2022.10.13. (사진 = SBS '런닝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필리핀 복싱 챔피언 매니 파키아오가 SBS TV '런닝맨'에 떴다.

13일 SBS에 따르면, 파키아오는 지난 11일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멤버들과 유쾌한 레이스를 펼쳤다. '매니 파키아오'라고 적힌 이름표를 붙이고, '릴레이 영어 스피드 퀴즈' 코너에 도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링 위에 오른 파키아오의 모습도 포착됐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펀치 실력으로 챔피언 복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무력의 아이콘 멤버 김종국과 대결도 성사됐다는 후문이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녹화분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방송된다.

파키아오는 2018년 이후 4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런닝맨'에 이어 JTBC '아는형님'에도 출연한다. 오는 12월11일 오전 11시 일산 킨텐스에서 무술가 유대명(42·D.K. YOO)과 스페셜 매치를 치른다.

파키아오는 1995년 프로 데뷔 후 72경기(62승 2무 8패)를 치르며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했다. 선수 은퇴 후에는 필리핀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올해 5월9일 대통령 선거를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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