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23일 광주서 개막

24일까지 121개 17개 기관 참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24일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가' 개막했다. (사진=광산업진흥회 제공) 2021.11.24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한국광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오는 23일부터 24일 까지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광산업 전문전시회인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른 반도체, AI, 에너지, 자동차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혁신적이고 미래 유망한 광융합 신제품 및 신기술이 전시되고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수출상담회에서는 14개국 21개소 해외마케팅센터와 기업에서 직접 초청 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기업간 실질적인 마케팅 교류 및 수출 상담회를 전시회 기간 중 개최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중 입국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참여기업 간 일대일 대면 상담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한 해외 바이어와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이 아니더라도 ‘온라인 365 상시 수출상담회’를 운영 하여 지속 수출 상담과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융합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광주지역산업의 역사와 변화를 돌아보며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관도 구성할 계획이다.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6G 광통신 기술 동향, 의료헬스케어 기기 개발전략 등 컨퍼런스를 대폭 확대 개최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채용 박람회 마련한 것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정철동 회장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많은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 플랫폼 기반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전시회를 준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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