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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B, 키즈 브랜드 '잼'…IPTV 최초, '튼튼영어' 서비스

등록 2022.11.09 09: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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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마케팅…'잼펜'·'살아있는 영어' 등 체험 서비스 확대

아이 습관 형성·부모 수업 지원도…'티 데이' 행사 강화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키즈 브랜드 ‘잼(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잼’ 협력 마케팅을 실시한다. (사진=SKT 제공) 2022.1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키즈 브랜드 ‘잼(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잼’ 협력 마케팅을 실시한다. (사진=SKT 제공) 2022.1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키즈 브랜드 ‘잼(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잼’ 협력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양사는 이번 ‘아이♥잼’ 마케팅을 통해 ▲SK브로드밴드의 ‘튼튼영어’ 제휴 등 대폭 강화된 B tv 잼 서비스 ▲SK텔레콤의 다양한 잼 상품 및 서비스 개편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 합동 참여 ▲티데이(T-day) 프로모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IPTV최초 '튼튼영어' 독점 제공…체험서비스 확대

SK브로드밴드는 학습 콘텐츠를 강화한다. 우선 엄마들이 뽑은 유아·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선호도 1위인 ‘튼튼영어’와 제휴를 맺고 IPTV 최초로 ‘튼튼영어’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B tv 잼 서비스 내 초등학생까지 포괄하는 과학 및 동화 콘텐츠 약 1600여편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초등 학습만화 ‘와이(Why)?’ 시리즈를 IPTV 최초로 독점 제공한다. 이는 내년까지 105편을 영상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16일부터 ▲‘디즈니 그림 명작 동화’ 등 740여편의 계몽사 전집 시리즈 ▲‘마법천자문’을 기반으로 영상화한 ‘마법한자문 유아한자·급수한자’ 270편 ▲‘BBC 생생동물다큐’ 시리즈 500여편도 제공한다.
 

'잼앱'으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부모 수업 지원

SK텔레콤은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한 잼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재 SK텔레콤은 아이 맞춤형 ▲잼앱 ▲잼폰 ▲잼요금제를 제공 중이며, 오프라인 공간에서 원어민 무료 영어 놀이가 가능한 ▲잼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우선 스마트폰의 자기주도적 사용 지원을 위해 잼앱 서비스를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기존의 ‘스스로 습관’ 기능에 전문가가 제안하는 초등학생 필수 생활 습관을 담은 ‘전문가 습관 기능’, 부모와 아이가 함께 습관 실천 상황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습관 리포트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과 디지털 이해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쉬는 시간’ 메뉴와 함께 전문가 콘텐츠로 구성된 ‘부모 수업’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잼플레이스’는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는 초등생 대상 무료 영어 놀이 공간으로, 오프라인에서 잼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약 4500여권의 최신 영어 도서를 구비하고 원어민이 상주하고 있는 공간이다. 체험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부모와 아이 간 소통에서 친근한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섯 마리의 동물들로 이뤄진 ‘잼파이브(five)’ 라는 잼 전용 캐릭터를 정식으로 공개한다. 각 캐릭터의 이름 및 성격 등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SK텔레콤의 T월드와 SK브로드밴드 공식 사이트에서 동시 오픈되는 잼 통합 안내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잼’ 캠페인을 기념해 이달 티데이 프로모션 구성도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키자니아 무료입장권 등 부모,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혜택으로 제공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국내 대표 영어교육 브랜드인 튼튼영어와의 제휴로 양질의 영어 프로그램을 B tv 고객들께 제공함과 더불어 ‘Why?’, ‘디즈니’, ‘BBC’, ‘잼펜’ 등 부모∙아이가 모두 사랑하는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자기 주도적 학습이 중요시되는 사회 트랜드에 맞춰 이번에 잼서비스와 콘텐츠를 개편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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