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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중 정상회담 중대한 의미…긍정적 성과 기대"

등록 2022.11.15 17: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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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관계와 공동관심사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 교환"

[발리=AP/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15.

[발리=AP/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11.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15일 오후 개최될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대해 중대한 의미가 있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 간 첫 공식 회담으로 중대한 의미가 있고, 양측은 한중관계와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중요한 협력파트너"라며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양국의 공동 노력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번 회담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고 한중관계의 다음 단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기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6시) 시 주석과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한중일 정상회의 계기에 열린 양자회담 이후 2년 11개월여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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