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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응 훈련…철도사고 대응

등록 2022.11.22 10: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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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150여명 참여…협조체계 점검

[서울=뉴시스] 22일 새벽 경부고속선 금정터널에서 시행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코레일 직원들이 선로 복구 및 점검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2022.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2일 새벽 경부고속선 금정터널에서 시행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코레일 직원들이 선로 복구 및 점검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2022.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진과 화재 등 재난대비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경부고속선 금정터널(부산 북구)에서 운행 열차가 없는 새벽 시간에 실제 KTX열차를 투입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산 동래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의료기관 등 민관경 150여명이 참여해 환자 응급조치 및 선로 밖 승객대피 등 비상시 인명구조를 위한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코레일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철도사고 등의 사회적 재난을 반영해 ▲관계기관 사고 상황 전파 및 현장출동 지원 ▲후속 열차 긴급통제 ▲사상자 구호 및 심폐소생술(CPR) 등 여러 이례상황을 부여해 훈련의 강도를 높였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비상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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