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청 광장 '친환경 광장'으로 탈바꿈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청 '친환경광장'. (사진=영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1994년 구청 준공당시 조성된 구청광장을 '친환경광장'으로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청사 친환경광장에 있던 기존 보도블록 포장을 철거하고 잔디를 식재해 광장 내 녹지공간을 확충했다.
또 보행데크, 앉음벽, 화단블록, 탄성바닥 등을 조성해 보다 안전한 편의시설로 꾸몄다.
특히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 벤치와 자가 발전 자전거를 설치하고, 자체적인 전기 생산을 통해 핸드폰 충전과 경관조명 점등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아울러 광장 내 소형풍력발전기와 영도구청 신재생에너지 발전현황,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교육자료를 탑재한 키오스크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에너지절약과 효율화 사업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확대까지 탄소중립·에너지 자립도시 영도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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