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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자체들,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 추진

등록 2023.01.2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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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지자체들,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 추진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1일 경기북부지자체 등에 따르면 고양시는 설 연휴 4일간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한다.

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병의원 65개소, 약국 112개소로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도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그레이스병원,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파주시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메디인병원, 응급의료시설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문산중앙병원, 무척조은병원 등 4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지역 내 병·의원 87개소와 약국 30개소도 연휴 기간에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선별검사는 파주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와 운정 임시 선별검사소가 정상 운영된다.

21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2~24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일시 중단된다.

병·의원과 약국 운영 현황은 파주시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 등에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파주시보건소(031-940-4886)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상황실 운영과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98개소가 문을 연다.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과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의료법인영동의료재단의정부백병원, 추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은 연휴 동안 24시간 운영된다.

동두천중앙성모병원도 연휴기간 내내 응급실을 운영한다.

연천군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이 24시간 문을 열고 공공심야약국인 희망약국도 연휴기간 이용이 가능하다.

설 연휴 기간 각 지역 보건소와 민원 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병·의원과 약국 운영 여부, 구급차 출동 등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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