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4분 뛴 토트넘, 맨시티 격파…케인 EPL 200호골(종합)
케인, 토트넘 통산 267호골로 최다 득점자 등극
토트넘 공식전 3연승…4위 뉴캐슬과 승점 1점 차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 2023.02.05.
토트넘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EPL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해리 케인이 전반 15분 선제 결승골로 승리를 견인했다.
연승에 성공한 토트넘은 승점 39(12승3무7패)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40)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런던=AP/뉴시스]토트넘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3.02.05.
또 지난달 맨시티에 2-4로 역전패했던 토트넘은 통쾌한 설욕에도 성공했다.
반면 2위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승점 45(14승3무4패)에 머물며 선두 아스널(승점 50)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런던=AP/뉴시스]EPL 200호골을 달성한 토트넘 해리 케인. 2023.02.05.
손흥민은 후반 39분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컵 대회를 포함하면 공식전 8골 3도움이다.
[런던=AP/뉴시스]EPL 200호골을 달성한 토트넘 해리 케인. 2023.02.05.
케인은 또 통산 267골을 기록하며, 구단 레전드인 지미 그리브스(266골)를 넘어 토트넘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케인은 이날까지 공식전 415경기에 나서 EPL 200골, 컵대회 22골, 유럽클럽대항전 4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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