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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즈, 제천 3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

등록 2023.03.07 13: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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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즈, 제천 3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공장 신설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이차전지 소재기업 ㈜코이즈가 충북 제천 제3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제천시는 7일 코이즈와 기업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장, 조재형 코이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코이즈는 제천 제3산단 내 1만2624㎥ 부지에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양산 공장을 조성한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연 200t 생산 규모 설비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약 1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코이즈는 LCD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인 광학소재 공정기술 등을 갖춘 기업으로, 최근 금속산화물 나노입자 제조 기술을 통해 이차전지 양극재 첨가제 개발을 완료했다.

조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소재기업이 집적화된 제천 3산업단지에 기업의 미래를 담는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 미래 동력 산업"이라며 "성장잠재력이 큰 소재기업이 새로 둥지를 튼 만큼 코이즈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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