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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노마스크' 봄 시즌…호캉스 어디로 가볼까

등록 2023.03.1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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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_’스프링 브리즈’ 패키지.(사진출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2023.03.10.

[서울=뉴시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_’스프링 브리즈’ 패키지.(사진출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제공) 2023.03.10.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호텔 업계가 3년 만에 노마스크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호캉스(호텔 바캉스) 수요 공략에 나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세계적인 브랜드와 협업한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스위트 위드 프렌즈’ 패키지는 스위트룸 투숙을 기본으로,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 12년(700㎖)과 호텔 셰프의 미식 투고박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호텔 곳곳에 세계적 거장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와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 회화 작품 30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어 봄에 어울리는 아트 호캉스를 누리기도 좋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해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를 내놨다. 스위트 객실 이용 고객에게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 향인 ‘레이지 선데이 모닝 디퓨저(185㎖)’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봄꽃으로 새 단장한 야외 온천 ‘씨메르’와 시즌 음료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화보 같은 봄꽃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뷰티풀 모먼트 오브 스프링' 패키지를 내놨다.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유채꽃 명소에서 전문 스냅 작가와 단독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2인 스냅 촬영으로 투숙 기간 중 엉덩물계곡, 색달해변 등의 포토스팟에서 60분간 진행된다. 리버시블 플라워 버킷햇 2개와 파르나스 호텔 제주 시그니처 텀블러 2개 등 굿즈도 증정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와 협업해 '점핑 라이크 어 스프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데일리 포켓백과 화사한 봄 컬러 양말 2종으로 구성된 아이헤이트먼데이의 ‘스프링 에디션 기프트 세트’를 특전으로 준비했다. 유선으로 스위트 객실 예약 시 그라운드시소(서촌, 성수, 명동) 전시 마스터티켓 2매도 받을 수 있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채로운 봄 미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바 ‘스카이 라운지’에서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꽃 축제인 ‘인피오라타’를 고메 디너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아시안 퀴진 레스토랑 '아시안 라이브'는 제철 해산물과 쇠고기, 봄나물 등으로 구성된 '봄의 향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에서는 벚꽃을 표현한 스페셜 케이크를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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