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스마트 기기 활용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전개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3.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이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사용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주민과 지역 내 직장인이다.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질환을 보유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처방을 받지 아니한 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제공되며 중도 탈락하는 경우 보건소로 다시 반납해야 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서비스 참여 대상자는 총 85명이다.
군은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대상자는 사업 시작일부터 총 24주간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최초・중간・최종 보건소 방문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및 혈액검사로 건강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실(290-3066)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비대면으로 전문가의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평소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완주군민 및 관내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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