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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호우 예고…한 총리 "지하주택, 하천변 점검해야"

등록 2023.05.03 18:33:37수정 2023.05.03 18: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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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호우…야영장·휴양림 집중 관리하라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지방 안전 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5.0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지방 안전 상황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5.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4일~6일 연휴 기간 호우가 예고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야영장, 휴양림 등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3일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소방청, 경찰청, 해경청, 산림청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 "지하·반지하주택, 하천변 산책로, 저지대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또 산불∙수해 등으로 인해 복구·정비중인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특히 강원 강릉, 충남 홍성 등 지난 4월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에서의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2차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풍 및 풍랑에 따른 해안가 안전과 해상·항공 교통안전도 보다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객에도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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