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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어린이날 집중호우 예보에 "상시 대비…반지하 세심히 챙겨야"

등록 2023.05.04 18:53:55수정 2023.05.04 19: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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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 체계"

"위험 요인 철저 점검하고 조치"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8.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어린이날 연휴기간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4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예년보다 이른 시기인 어린이날 연휴기간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 변화로 이상 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관계부처 및 기관에서는 장마철 외에도 항상 대비체계를 갖춰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특히 예년보다 이른 집중호우로 사전 대비가 미흡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및 기관들은 주변의 위험요인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재난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와 고통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반지하 주택, 산불 발생지역의 이재민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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