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수산도서관, 임신부 태교 '너를 만나는 시간'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임신부를 위한 태교 프로그램 '너를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너를 만나는 시간은 임신부의 심리적 안정과 임신부와 태아 사이의 정서적 교감과 애착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6월7일부터 7월14일까지 주 1회 열린다.

'처음 시작하는 그림책 하브루타'라는 주제로 6월 7·14·21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유대인의 태교 및 교육법, 발달단계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책 육아법, 배드타임 스토리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손끝으로 만나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6월30일과 7월 7·14일 열리는 프로그램에서는 손작업을 통해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학습을 하게 된다.

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임신부에게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증정한다.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신청받으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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