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실적호조 종목 매수에 엿새째 상승...0.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3일 실적 호조의 종목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소폭이나마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만 미중대립 격화를 우려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상승폭을 크게 좁혔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4 포인트, 0.04% 올라간 1만6188.03으로 폐장했다.
1만6186.15로 시작한 지수는 1만6121.45~1만6239.50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964.24로 8.33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건설주는 0.10%, 식품주 0.02%, 변동성이 큰 제지주 2.98%, 석유화학주 0.15%,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07%, 방직주 0.05% 올랐다.
하지만 금융주가 0.07%, 시멘트·요업주도 0.33% 떨어졌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61개가 강세를 보이고 310개는 하락했으며 130개가 보합이다.
스신-KY는 3.61%, 촹이 0.78%, 화청 6.61%, 신싱 3.73%, 스뎬 0.73%,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56%, 광다전뇌 0.94%, 징신과기 3.67%, 난뎬 2.66%, 페이훙 0.27%, 중화전자 0.80%, 징화전자 2.13% 상승했다.
전자부품주 궈쥐도 0.10%, 중화펄프 4.75%, 중신금융 0.20% 올랐다.
다중 HD(大衆控), 숴톈(碩天), 신톈디(新天地), 화싱(華興), 샤두(夏都)는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19%, 롄화전자(UMC) %,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9%, 타이다 전자 0.98%, 한샹 0.35%, 타이광 전자 1.83%, 메모리주 난야과기 0.29%, 화신전자 0.32%, 화방전자 1.16%, 화퉁 1.29%, 중싱전자 2.56%, 진샹전자 2.64%, 액정패널주 췬촹광전 1.07%, 유다광전 1.12% 하락했다.
해운주 창룽 역시 1.30%, 양밍 0.64%,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14%, 중화항공 0.97%, 자동차주 위룽 0.59%, 타이완 시멘트 0.92%, 철강주 중국강철 0.33%, 궈타이 금융 0.78%, 푸방금융 0.49% 내렸다.
신메이치(新美齊), 후이자오 설계(匯僑設計), 재료(材料)-KY, 다인(大飲), 둥거위팅(東哥遊艇)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387억5000만 대만달러(약 10조1994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창룽항공, 중화항공,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 정(正)2, 웨이촹(緯創)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