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은경 민주 혁신위원장…여성 최초 금감원 부원장

민주 혁신위원장 김은경 한국외대 법전원 교수

문재인 정부서 임명된 여성 최초 금감원 부원장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서 당무감사위원 활동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새 혁신위원장으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5일 지명됐다.

김 교수는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험법 전문가로 알려진 김 교수는 금융감독원에서 분쟁조정위원 및 제재심의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으로 참여했다.

금감원 혁신 테스크포스(TF) 참여 경력을 살려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으로 임명돼 지난 3월까지 임기를 채웠다.

여성 최초 금감원 부원장으로서, 정권 교체기에 임기를 다 채운 첫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다. 2015년 문재인 당시 대표가 이끌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선 당무감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석사 ▲독일 Manheim University 법학 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위원 ▲법무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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