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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한반도본부장, 몽골 외교장관 면담…"몽골 정부 北 역할 기대"

등록 2023.06.17 2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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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측 "핵비확산 국제법 성실 이행"

[서울=뉴시스]울란바타르 대화 참석차 몽골을 방문 중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7일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6.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울란바타르 대화 참석차 몽골을 방문 중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7일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울란바타르 대화 참석차 몽골을 방문 중인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7일 바트뭉흐 바트체첵 몽골 외교장관을 예방했다.

바트체첵 장관은 김 본부장의 울란바타르 대화 참석에 사의를 표하고, 몽골은 울란바타르 대화를 동북아 평화ㆍ안보 증진에 기여하는 장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몽골이 핵 비확산 관련 국제법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민주주의, 인권, 다자협력을 중시하는 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양국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김 본부장은 몽골 정부가 담대한 구상 등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준 데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몽골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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