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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지분조정 매도에 반락 출발...다우 0.41%↓ 나스닥 0.15%↓

등록 2023.06.28 23:23:45수정 2023.06.28 23: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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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지분조정 매도에 반락 출발...다우 0.41%↓ 나스닥 0.1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증시는 28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발언을 앞두고 반도체주 등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반락한 채 개장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오후 11시5분) 시점에 전일 대비 137.51 포인트, 0.41% 내려간 3만3789.2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4.16 포인트, 0.32% 떨어진 4364.25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만3535.66으로 전일에 비해 20.01 포인트, 0.15% 하락했다.

파월 연준 의장이 금융포럼에 참석, 향후 금융정책에 관해 밝히는데 대한 경계감이 지분조정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물가와 금융정책에 대한 언급을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공지능(AI)에 쓰는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하는 걸 제재한다는 소식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반도체주 엔비디아와 AMD, 인텔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일용품주 P&G와 식음료주 코카콜라, 보험주 트래블러스, 화학주 다우도 내리고 있다.

대형 은행주 골드만삭스와 JP 모건 체이스, 신용카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석유 메이저주 셰브런, 통신주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은 밀리고 있다.

반면 항공기주 보잉과 고객정보 관리주 세일스포스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사무용품주 3M, 유통체인주 월마트, 소프트웨어주 마이크로소프트, 기계주 허니웰, 스마트폰주 애플, 오락주 월트디즈니 역시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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