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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노조, 파업 수순… "사측 압박 수위 높인다”

등록 2023.06.30 16:05:45수정 2023.06.30 16: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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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11일 찬반투표

[울산=뉴시스]25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본관 앞에서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단체교섭 요구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2023.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25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본관 앞에서 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단체교섭 요구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2023.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진행 중인 HD현대중공업 노조가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해 사측을 압박하겠다는 복안이다.

3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이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제출했다. 노조는 2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쟁의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사측의 교섭 태도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노조는 임단협 상견례 이후 한달이 넘었고 실무교섭을 한지도 두 차례나 지났는데 사측이 별다른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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