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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취임 약속 봉사로 실천"

등록 2023.07.06 11: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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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시장 골목길 청소·어르신 배식 등 봉사활동 전개

하은호 시장, 시장 골목길 쓰레기 수거 지원 현장.

하은호 시장, 시장 골목길 쓰레기 수거 지원 현장.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등굣길 교통 봉사, 시장(市場) 골목길  청소, 어르신 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가는 등 1년 전 ”시민과 함께 하겠다“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6일 군포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월례 조회를 겸한 기념식을 마친 하 시장은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했다. 오후에는 관내 산본2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이동 시장실’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하 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 마련과 함께 ”시정 운영에 접목해 시민들의 편리한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 새벽에는 관내 산본시장에서 거리 청소 미화원들과 배출된 폐기물 봉투를 청소차에 싣는 작업을 몸소 지원하고, 해장국을 함께 나누며, 미화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이날 관내 골프장 둘레길을 시민들과 돌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운동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하은호 시장, 배식 봉사 현장.

하은호 시장, 배식 봉사 현장.

또 지난달 30일에는 관내 양정초교 앞에서 등굣길 봉사에 나선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홀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야쿠르트 배달길에 나섰다. 재가 어르신들께 도시락을 전해드리며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등을 살폈다.

특히 이날 군포1동 지역에서 열린 홀몸 어르신 생신 축하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올린 후 즉석에서 축하 노래를 열창한 데 이어 관내 송부동 육아 나눔터를 찾아, 육아 체험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하 시장은 "1년 전 시장직을 시작할 때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라며 "시민들로부터 변화가 느껴진다는 소리를 들으니 감격스러우며, 지속해서 나아진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 시장은 다음 주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겸한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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