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8개 시·군 호우특보에 '비상2단계' 근무
집중호우 대비 기상 예보, 피해현황 등 점검
강우량 남해 130.7㎜, 하동·고성도 70㎜ 이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전 부산 도심의 하늘에 번개가 치고 있다. 2023.07.12. [email protected]
전날인 11일 오후 9시에 통영, 거제, 남해 등 도내 12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 특보가 해제됐으나, 12일 새벽 집중호우의 빠른 대처를 위해 초기대응단계를 유지하다가 12일 오전 2시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비상1단계, 12일 오전 6시50분부터는 거제, 통영, 남해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비상2단계에 돌입한 것이다.
12일 오전 5시 기준 창원, 통영, 사천, 김해,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8개 시·군에 에 호우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 중이다.
최대 강우량은 남해군으로 평균 강우량이 130.7㎜를 기록했다. 하동과 고성 역시 평균 강우량 70㎜ 이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경남도는 창녕군과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징후가 있는 급경사지에 대한 발빠른 사전 조치로 11일 기습폭우로 발생한 낙석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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