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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특보에 전국공항서 66편 항공기 결항

등록 2023.07.14 18:47:45수정 2023.07.14 18: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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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15, 김해 28, 제주공항 15편 지연

일부 항공사 기상악화 대비 사전 결항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리는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에 앞서 관계자들이 폭우에 따른 기상레이더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2023.07.14.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리는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에 앞서 관계자들이 폭우에 따른 기상레이더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2023.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전국에 호우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늘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강원과 충청권, 전북, 경북내륙 등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후 6시 기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공항에서 66편의 여객기가 결항되고 154편이 지연됐다.

결항은 출발기준 김포 15, 김해 28, 제주 15, 울산 3, 포항경주 3, 원주 2편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공항은 정상운행하고 있으며, 일부 항공사에서 기상악화에 대비한 사전결항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날 "정체전선상 발달한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을 중심으로 200~4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다"며 "오후 5시 기준 군산에 내린 일강수량은 359.1㎜로, 일일 최고 강수량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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