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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불체포특권 기명투표, 조기에 전환 필요"

등록 2023.07.24 11:46:06수정 2023.07.24 12: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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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책임정치란 측면에서 투표 결과 대한 책임 필요"

'이화영 회유 의혹'에 "검찰 부실한 소설을 여당이 베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7.24.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7.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불체포특권 기명투표와 관련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혁신위가 불체포특권 기명투표하자고 했는데 관련한 조치를 검토 중이냐'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그건 입법사안인데 저는 조기에 기명투표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책임정치라는 측면에서 투표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진술 번복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이 대표가 회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검찰의 부실한 소설을 여당이 베끼기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법을 적용하자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오송 지하차도 사고는 막을 수 있었던 인재가 분명하다. 그런 측면에서 관리책임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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