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우에 영등포~구로역 열차운행 멈춰…25분만에 재개
고속·일반열차 18개, 전동열차 18개 20분 지연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서울 서북권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30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2023.07.30. [email protected]
30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집중호우로 해당 구간 상·하행 모든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KTX를 비롯해 새마을호, 전동열차 등 모든 열차가 운행을 멈췄다.
코레일은 상황 발생 즉시 직원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운행 여부를 확인했으며, 운행 중단 25분여 만인 오후 7시15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운행 중단으로 KTX, 새마을호 등 고속·일반열차 18개와 전동열차 18개가 약 20분 가량 지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