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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티투어버스, '진해해양공원' 특별노선 운행…25일까지

등록 2023.08.02 0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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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찾기, 로봇랜드 주말 할인, 저도 미디어파사드 등

창원시티투어버스, '진해해양공원' 특별노선 운행…25일까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을 운행하며, 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티투어 1층버스 특별노선은 진해해양공원 보물찾기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과 25일 금요일에 진행한다.

오전 9시4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석동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진해해양공원으로 가서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정오까지 공원 시설을 자유롭게 둘러보다가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공원에 숨겨진 4개의 보물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에게는 로봇랜드 이용권, 문구류, 과자 등 소정의 선물을 준다.

탑승객이 방문할 진해해양공원에는 최근 30여 년간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퇴역한 진해함 내부를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이 들어섰다.

공원 내 솔라파크에는 실내정원 대롱숲이 조성돼 있어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에서 진해만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다른 특별노선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운행하는 로봇랜드·저도 콰이강의 다리 특별노선이다.

오후 3시3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마산역을 거쳐 로봇랜드로 가는 노선으로, 주말 오후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투어 참여자는 로봇랜드에서 오후 7시30분까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저도 콰이강의 다리로 이동해 미디어파사드 쇼를 구경하고, 밤늦게 만남의광장으로 돌아온다.

현재 로봇랜드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신나게 물을 맞으며 노는 워터 워(water war) 행사가 열리고 있다.

18대의 물대포가 뿜어내는 물벼락을 맞으며 즐기는 물총 파티와 화려한 조명과 댄스, 디제잉이 어우러지는 주말 나이트 파티와 아찔한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을 갖춘 워터펀빌리지도 놓칠 수 없다.

특별노선 예약은 오는 4일 창원시티투어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매회 선착순 40명씩 모집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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