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해파랑길 안내할 '해설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해파랑길 해설사 양성 과정'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해파랑길 8·9코스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길 안내를 도와주는 해설사를 배출하는 사업이다.
해당 과정은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추진하며, 오는 9일까지 동구주민 2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양성된 해설사는 걷기여행이 활성화되는 9~11월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도와 코스를 안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아름나눔사회적협동조합(052-236-0021~2)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코스"라며 "동구의 아름다움과 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해설사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해파랑길과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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