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등 거점국립대 10곳 '국가균형발전' 협력 협약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대학교 등 전국 10곳 국가거점 국립대학교(KNU10)가 국가균형발전과 국가적 난제 극복, 국제사회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국립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1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국가거점 국립대학교 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미래 국가 성장동력 창출, 국가균형발전, 지역소멸 극복, 양극화 해소 등 국가적 난제의 해결과 지구촌 발전을 위해 서로 힘을 합쳐 공동 대응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자·바이오·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대학 간 교육·연구 네트워크 구축, 인프라 공유 ▲교원 연구 인력 상호 교류 ▲학점·학기 교류, 상호 학점 인정 ▲지식 정보자원, 강의 등 유무형 자산의 공유 및 교류 협력 ▲국가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국가적 난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공동사업 기획 및 수행 등 상호협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명시했다.
프로그램과 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국가거점 국립대학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역량 강화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지구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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