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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뉴시스 한류 엑스포]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한류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등록 2023.08.23 18: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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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거대한 세계 문화 파도 이끌어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8.2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8.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3일 "K팝과 K드라마를 비롯해서 K게임·웹툰, K푸드, K패션, K의료 등 수많은 분야에서 '신드롬'을 낳고 있다"면서 이를 뒷받침할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 참석해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한류 문화 콘텐츠 제작, 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먼저 "세계가 보고 싶어하고, 체험하고 싶어하는 한류, 그 무한한 가능성과 지향점을 모색하는 자리,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문을 연 김 의장은 "무엇보다 오늘 수상하시는 문화예술인과 기업, 단체에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가 대한민국과 한류를 글로벌 무대 주인공으로 이끌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8.23.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8.23. [email protected]

지난주 교류협력을 위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던 김 의장은 "한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몸소 체험하고 왔다"면서 "30여 년 전 시작된 '한류'는 당시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걱정이 없지 않았다. 지금 '한류'는 'K컬처'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를 휘몰아치고 있고 이러한 흐름이 거대한 세계 문화의 파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면서 K팝, K드라마, K게임, K의료 등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덕분에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K관광도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면서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과 함께 한류의 중심인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에 물결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정비 및 확충은 물론 놀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조한규 부사장과 배우 주현영에게 한류기업·문화대상 서울시장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8.2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제5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조한규 부사장과 배우 주현영에게 한류기업·문화대상 서울시장상을 시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08.23. [email protected]

끝으로 김 의장은 앞서 축사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을 거론한 뒤 "서울시장께서 요구하시면 이와 관련된 예산은 (서울시의회가 오히려) 증액해 통과시키겠다"면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한류 문화 콘텐츠 제작, 기업들의 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입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배우 주현영에게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시상했다. 주현영은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리즈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등을 통해 MZ세대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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