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무용극 '슬리핑 뷰티', 충주시 문화회관서 내달 15~16일 공연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창작 현대무용 '슬리핑뷰티' 공연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슬리핑뷰티는 2022 아따깔라리 인디아 비엔날레 온라인 개막공연 초청작으로,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모티브로 불안정한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작품은 관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다음달 15일 오후 7시30분과 16일 오후 4시 두차례에 걸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공연 예매는 오는 29일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 석 1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유통 협력 지원 사업으로 공연단체-공연장과 중앙-지역 간의 협력을 통한 공연예술의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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