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추석연휴기간 30일·10월 2일 선별진료소 운영
여주시보건소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지난달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됨에 따라 여주시보건소가 선별진료소를 축소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30일과 10월 2일 오전 9시~오후 1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각각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았으나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이틀 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선별진료소 코로나19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사의 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재직증명서, 사원증 등 지참)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환자의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입원 환자의 입원 관련 증명 서류, 문자 지참)이다.
의료기관 입원 환자는 입원 전에 한하여 PCR 검사가 가능하고, 보호자는 입원 전 및 입원 중에도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여주시보건소 최영성소장은 11일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었으나,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경계가 필요하다. 완전한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