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인근 도시 찾아 '제50회 모양성제' 홍보활동 집중
고창군 '제50회 모양성제' 홍보단이 광주광역시 유스퀘어 터미널을 찾아 모양성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고창 고창읍성(모양성) 일원에서 '함께 걸어온 50년, 미래로 여는 100년!'를 주제로 모양성제가 열린다며 인근 지자체까지 범위를 넓혀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는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실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와 군직원들로 구성된 홍보단은 해당 지역의 터미널, 철도역 등 인구 밀집지역을 찾아 내외부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행사 리플릿과 물티슈와 볼펜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해 50주년을 맞은 모양성제를 알리고 있다.
홍보단 방문지 자체가 역시적으로 모양성 축성 당시 외침을 막고자 함께 힘을 모았던 지역이어서 홍보단의 활동에 호응도 좋은 상황이다.
군은 이와 함께 MZ세대들의 주 활동구역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카드뉴스, 릴스, 쇼츠 영상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창군민의 자긍심이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최고, 최대의 읍성축제인 고창모양성제에 참여를 확대해 군민이 화합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축제로 이끌겠다"며 "아름다운 읍성에서 더 새롭게 펼쳐지는 고창모양성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모양성제는 50주년을 맞아 행사의 질적·양적 수준의 향상을 위해 주관처가 민간에서 군으로 바뀌어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준비되고 있다.
▲거리퍼레이드 ▲빽투더 1453! ▲MZ페스타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불꽃놀이 ▲야간답성강강술래달BAM ▲빛으로 피어나는 모양성(Blooming Light) 등 세대를 넘나드는 신선한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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