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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서 군사대화 재개·기후변화 대응 합의할 듯"

등록 2023.11.14 07:22:33수정 2023.11.14 0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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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사두아=AP/뉴시스]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11월14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만나기 전 회동 모습. 2023.11.14.

[누사두아=AP/뉴시스]사진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2년 11월14일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와 별도로 만나기 전 회동 모습. 2023.11.1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여는 정상회담에서 미중 군 간 대화에 대해 일부 재개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도교신문이 14일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미중 관계 소식통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인공지능(AI) 군사 이용 제한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보여주기 위한 정상 간 합의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실무자급을 포함한 군사 의사소통 재개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군 고위 관계자도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고 시 주석도 바이든 대통령의 요구에 응할 방침이다.

쌍방은 우발적 충돌의 회피를 목표로 하는 의도로 일치하고 있어, 타협의 자세를 보여 긴장 완화를 도모한다고 교도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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