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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악관 "하마스, 가자 알시파 병원 작전지휘·인질감금에 사용"

등록 2023.11.15 05:01:12수정 2023.11.15 05: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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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AP/뉴시스] 막사르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지난 11일(현지시각) 가자지구 가자시티 내 알시파 병원과 그 주변이 보인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 일대를 공격하면서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로 진행된 인질 석방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을 비롯한 주요 병원에 하마스의 군사 시설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고 하마스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2023.11.13

[가자시티=AP/뉴시스] 막사르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지난 11일(현지시각) 가자지구 가자시티 내 알시파 병원과 그 주변이 보인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 일대를 공격하면서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로 진행된 인질 석방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알시파 병원을 비롯한 주요 병원에 하마스의 군사 시설이 숨겨져 있다고 주장하고 하마스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2023.11.1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가자 시내 병원들을 작전 지휘와 인질 감금에 이용했다고 밝혔다.

CNN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감행한 알시파 병원과 관련해 이같이 언명했다.

커비 대변인은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가 알시파 병원을 비롯한 가지지구 소재 병원과 그 지하에 있는 터널을 군사활동을 숨기고 지원하는가 하면 납치한 인질을 붙잡아두는 장소로 사용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커비 대변인은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우리의 다양한 정보수단을 통해 관련 증거를 입수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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