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소비자가 뽑은 10월의 광고는…'비트 캡슐' 1위
소비자가 뽑은 10월의 광고 리포트(사진=롯데멤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롯데멤버스가 '소비자가 뽑은 10월의 광고'를 공개했다.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 패널 중 25~5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뽑은 10월의 광고'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방영을 시작한 TV광고 중 소비자 광고평가 1위는 비트캡슐 '비트+캡슐=극강의 빨래쾌감' 편(1001.2점)이 차지했다.
총점이 가장 높았고, 광고 효과 평가 항목에서 브랜드 신뢰도, 이용 의향, 추천 의향 점수가 모두 생활·가정용품 카테고리 누적 평균점수를 웃돌았다. 광고 콘텐츠 평가에서는 대사·이해도·공감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2가지 제품 광고가 나란히 2·3위에 올랐다. 초경량 다운점퍼 '씬에어 슈퍼라이트' 광고 '씬에어 테크놀로지' 편이 총점 1000.4점으로 2위,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조한 퀼팅형 다운점퍼 '씬에어 에이스' 광고 '다운의 레벨업' 편이 총점 990.3점으로 3위였다.
두 광고 모두 광고 콘텐츠 평가에서 신뢰도·이해도·공감도 항목 점수가 높았고, 광고 효과 평가 점수도 패션·의류 카테고리 누적 평균점수를 상회했다. 광고 영상 안에 제품 무게를 직접 표시한 점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다음으로 ▲4위 하림 더미식 국물요리 '맛집의 고집 그대로' 편 ▲5위 켈리 '덴마크 해풍' 편 ▲6위 다우니 추가헹굼제로 '딥클리닝해서 말끔하게!' 편이 올랐다.
이 밖에도 ▲7위 네파 스위치다운 '23FW 스위치다운(조이풀)' 편 ▲8위 보노 '아침을 후하게 보노' 편 ▲9위 LG 틔운 '감성이 자란다: LG 틔운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을 소개합니다' 편 ▲10위 더 뉴 K5 'K5 제너레이션 - 새로운 세단' 편 등 광고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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