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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정원 지휘부 교체에 "무리한 국정장악 시도가 원인"

등록 2023.11.27 10:55:24수정 2023.11.27 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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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영수회담 제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0.0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영수회담 제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0.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조성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6일) 단행한 국정원 지휘부 인사와 관련해 "정부여당의 무리한 국정장악 시도가 원인 아닌가 싶다"고 평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인사와 관련해, 후임자 없는 상태에서 국정원장, 1·2차장이 모두 교체되고 원장이 공석되는 일이 벌어졌는데 아마 초유의 사태 아닐까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가 이른바 '인사 파동'이란 사태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권 수석대변인은 "1·2차장은 감찰대상이다. 그동안 여러가지 구설이 있었는데 철저히 감찰하고 그 결과에 따라 문책해야 할 상황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다른 인사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원내에서 정보위 소집 등을 통한 사실관계 추궁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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