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9일 농촌진흥청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국 11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동충하초분말, 사과주스, 오디잼 등 260건의 제품을 생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첨가한 기능성 김치를 개발하는 등 22건의 지적재산권도 따냈다.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농산물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조성, 농산물가공 기술 표준화사업, 농업인 가공기술교육 및 창업보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의 부가 가치를 높여 잘 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는 2016년 상당구 남일면 효촌리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건축면적 1293㎡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판매용 제품생산, 2층은 농업인 가공창업 교육장, 3층은 상품개발과 품질분석실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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