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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기관'

등록 2023.11.29 1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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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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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강릉시보건소는 ICT 기반 의료정책 부문인 원격화상진료협진에 적극 참여한 공이 인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시범사업의 원격협진에 원격지 4개소와 현지 9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에는 2179명의 환자가 원격협진 진료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원격협진 대상자 발굴부터 만성질환자 관리 및 건강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 처방 등을 추진했다.

시는 거동불편자, 병원방문이 어려운 자, 취약계층 대상자 등에게는 가정방문까지 병행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강광구 강릉보건소장은 “앞으로 원격협진 운영기관을 지역보건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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