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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美 매체 선정 올해 기량 상승한 선수 1위

등록 2023.12.29 18: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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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뤄닝·에인절 인·로즈 장 거론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김효주가 18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그린에서 퍼팅 준비를 하고 있다. 김효주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2023.11.19.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김효주가  18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여자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그린에서 퍼팅 준비를 하고 있다. 김효주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2023.11.19.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김효주(롯데)가 올해 경기력이 상승한 선수 4명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9일(한국시간) 자체 랭킹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의 활약을 평가했고, 지난해 8위를 기록했던 김효주가 올해 1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자체 랭킹 시스템은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경기한 선수들과 비교해 더 나은 점수를 낸 횟수, 같은 타수를 기록한 횟수 등을 분석해 선수들의 순위를 정한다. 표본은 최소 1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들로 삼았다.

골프위크는 김효주가 꾸준한 플레이로 골프위크·사가린 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김효주는 지난 10월 어센던트 LPGA에서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5개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최다 언더파 라운드에서는 평균타수 2위를 기록했다.

골프위크는 김효주와 함께 기량이 향상된 선수로 인뤄닝(중국), 에인절 인, 로즈 장(이상 미국)을 선정했다.

반면 경기력이 떨어진 선수로는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렉시 톰프슨(미국)을 거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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