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300억원대 진천사랑상품권 발행…할인율 8%"
[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300억원 규모의 진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품권 형태는 지류(종이)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종이고 할인율은 지난해(10%)보다 2%포인트 낮은 8%다.
할인율이 떨어진 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의 방향이 영세소상공인(연매출액 30억원 미만 가맹점으로 제한) 중심으로 바뀌고 국·도비 지원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명절연휴와 가족의 달(5월) 등 특별기간에는 할인율 10%를 적용한다.
1인 구매 한도는 70만원이고 4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류형은 70세 이상만, 70세 미만은 카드·모바일형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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