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공 '태백산 눈축제'…"교통·위생·요금 사전 점검"
태백시,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개최
교통통제·식품위생·부당요금 등 근절
[태백=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겨울 축제의 맏형격인 '태백산 눈축제'가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 대회에 출품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품 제목은 '생각하는 태백'이고 중앙대학교 1팀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축제는 1월27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문화광장 등에서 개최된다. 2023.01.29. [email protected]
16일 태백시에 따르면 올해 31회를 맞는 태백산 눈축제는 26일부터 2월4일까지 열린다.
'NOW OR NEVER-지금, 여기, 태백'을 주제로 태백산국립공원, 문화광장, 황지연못 등에서 열리는 눈조각 경연대회, 다채로운 눈조각 전시, 전통 놀이 체험, 공연 이벤트, 체험 시설, 눈꽃 등반대회 등이 펼쳐진다.
16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시작으로 눈축제 사전 점검에 만전을 기한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는 시, 시경찰·소방서, 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포함돼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눈축제 행사장 주변의 환경정비와 교통 통제 구역 사전 점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부당 요금 근절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사전 예방 할 것"이라며 "눈축제의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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