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동작구, 결식 우려 아동·소상공인 지원 위해 '맞손'
지난 25일 서울시 동작구 동작구청에서 진행된 제휴 협약식에 유재혁 요기요 부사장(좌), 박일하 동작구청장(우)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요기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배달앱 요기요는 서울시 동작구청과 지역 내 상생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동작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유재혁 요기요 부사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 내 상생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끼' 캠페인을 시작한다.
요기요의 ‘다양한 한끼’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요기요 상품권으로 비대면 식사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결식아동 지원 사업과 달리 앱 내 '비대면' 결제를 통해 해당 아동이 메뉴 및 식사 시간의 제약 없이 먹고 싶은 음식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향후 요기요와 동작구청은 결식 우려 아동 해소는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연계 상생 지원 사업까지 협력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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