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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교 추돌사고에 화재까지…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4.02.04 21:31:09수정 2024.02.05 00: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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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대교서 교통사고, 화재 발생" 신고 접수

신고 접수 10분 만에 도착…30여분 만에 완진

운전자 자력 대피…"인명피해 없고 차량 전소"

추돌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사고 원인 조사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hokma@newsis.com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4일 저녁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4분께 "행주대교에서 교통사고가 나고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72명, 차량 21대를 동원해 신고 접수 10분 만인 오후 6시44분께 화재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6시53분께 첫 불길을 잡았고, 오후 7시9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운전자가 자력 대피하면서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운전자가 타고 있던 소나타 차량 1대가 전소됐다. 소방에 따르면 운전자는 70~80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교통사고로 두 대의 차량이 부딪치면서 발생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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