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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0명 중 6명, 車보험 비교하고 가입해"

등록 2024.02.11 14:00:00수정 2024.02.11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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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향)이 귀경하는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3.01.24. livertrent@newsis.com

[성남=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향)이 귀경하는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2023.0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카오페이 사용자 10명 중 6명은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자동차보험 나는 이렇게 갱신한다'를 주제로 지난달 24일에서 26일까지 1만134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약 57%에 해당하는 6508명이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한다'고 답변했고 43%인 4833명은 '기존 보험사 그대로 갱신한다'고 답했다.

보험상품을 비교하는 경향은 30대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연령대로 보면 20대의 56%, 30대의 59%, 40대의 58%, 50대의 57%, 60대 이상의 52%가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 가입한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경향은 지난달 보험 비교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금융소비자들은 자신의 조건에 맞는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하기 위해서 10개 자동차보험 제공 보험사의 각 사이트마다 접속해 개인 및 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각각의 보험료를 산출해야 했다.

앞으로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 번만 정보를 입력하면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를 한꺼번에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한 번에 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마이데이터에 가입해 자동으로 차량 정보 등을 불러오거나 차량 정보와 보험 시작일 등을 직접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용자들도 구매할 차량을 넣고 미리 대략적인 보험료를 산출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할인특약', '가입이편리해요', '안전주행포인트' 등 사용자들이 참고할 만한 정보도 제공힌다.

이번 설문은 이 회사가 금융·투자·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페이로운 소식'에서 진행됐다.
 
카카오페이는 "보험사 상품들 사이에 선의의 경쟁을 촉진해 사용자들 입장에서 더 저렴하고 양질의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공정한 시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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