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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도 홈런치길" 순창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개최

등록 2024.02.14 16: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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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4개 대회 잇달아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스포츠마케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는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군 일원에서 '2024년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를 포함, 이달에만 순창에서는 총 4개 대회가 열려 선수와 부모, 대회관계자 등 총 3450명이 순창을 찾게 될 예정이다.

군은 연이은 대회개최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하고자 선수들과 부모, 코치진 등에게 순창의 대표적인 관광지 및 축제 등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함으로써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런 현장홍보를 통해 순창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들이 체육행사를 즐길 뿐만 아니라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 봄으로써보고 '다시 찾고 싶은 순창, 머물고 싶은 순창'을 기억하도록 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체육행사를 위해 방문한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체육행사가 끝난 후에도 순창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창군 내에 행사가 추진될 시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대한유소년야구대회과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지난해 130여개팀 3000여명이 참여했다.

많은 수의 대화 관련 인원이 순창을 찾아 관내 읍·면 등의 숙박업소와 요식업소, 커피숍 등을 중심으로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 지역경제 역시 활기가 돌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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