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년 연속 우수기관
[울산=뉴시스] 16일 울산시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는 앞서 지난 2022년 안전한국훈련 전국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남구는 지난해 11월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에 적극 참여했다.
당시 남구와 17개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선 전복과 급유선 화재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단계별 대응태세 및 재난대응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한 점과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비상대응 능력을 보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 평가 대상인 335개 기관 중 28개 우수기관에 포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년 연속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협조와 유관기관과 함께 구축한 긴밀한 협력체계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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