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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이영돈과 파경…재결합 3년만 "이혼소송"

등록 2024.02.22 1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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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재판매 및 DB 금지

황정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슈가' 출신 황정음(39)이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21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41)과 재결합 한지는 3년 만이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 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황정음은 2016년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을 낳았다. 2020년 9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냈지만, 1년 여 만인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강식도 안았다.

황정음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남편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자신의 휴대폰으로 다른 기기 속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였다. 지인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그럴만 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썼다.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등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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