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 대주제, 제주포럼 5월 열린다
29~3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3.06.01.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대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Acting together for a better world)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포럼 자문위원회인 의제선정위원회와 국제자문위원회의 제안 중 제주도와 외교부가 협의·조율해 안을 선정, 제안했고 집행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승인·확정됐다.
대주제는 ▲국제사회의 지정학적 경쟁 격화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위기 ▲에너지·식량위기 ▲불법 이민 증가 등 새로운 도전에 국제사회가 협력·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담고 있다.
한편 제19회 제주포럼은 대주제에 맞춰 세션 구성, 프로그램 기획, 인사 초청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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